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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지도점검 및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소통 및 공감을 주제로 한 힐링 워크숍은 보육교직원 상호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에너지 충전을 통해 보다 건강한 보육과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명사특강을 비롯해 선진지 견학 등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연수에 참여하는 보육 교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힐링 워크숍 추진에 앞서 서구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워크숍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결과 참여자 38명 중 23명(60%)의 응답자가 연수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또한 응답자 27명(71%)이 체험 위주의 연수 프로그램을 선호함에 따라 보육 교직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힐링 워크숍을 실시해 연수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

서구는 청라·검단지역 신도시개발, 구도심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되면서 현재 영유아 42천명, 어린이집 440개소, 보육교직원 3,653명으로 인천시 최다 어린이집과 보육 교직원이 근무하는 곳으로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구 예산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힐링 워크숍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연수를 통하여 그동안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었으며, 또한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힘이 생겨 이번 연수가 더욱 알차고 힐링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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