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실시

입력 2019년12월05일 16시4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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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공중보건의사 37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청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하는 공중보건의사는 강화, 옹진 등 의료취약지의 보건소,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불철주야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2, 3년차 공중보건의사이다.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의사로서 필요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의료인 의사소통 기술,  의료기관 감염관리,  셀프리더십 등 실제 진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서해최북단 섬 백령도에 있는 백령병원에 전문의 6명과 일반의 1명을 포함하여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에 총 47명을 신규로 배치하였으며, 현재 8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주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강화, 옹진 등 도서지역은 의료취약지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일차 진료와 공공보건의료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중보건의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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