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19년도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2기 졸업식’

입력 2019년12월05일 21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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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지난 4일 남동구지회  강당에서  ‘2019년도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2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실버합창단의 발표회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개근상장 수여, 자치활동 수행 공로자 및 장수학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3월 초 145명이 입학해 1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4천447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제32기 128명의 노인대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동구 어르신들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배움과 정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순 남동구지회 지회장은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더욱 더 활성화하기 위해 노인문제 전문가나 각계 저명인사를 초빙해 교양, 문화, 국내외 정세 그리고 노인 건강관리 등에 더욱 역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일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졸업을 발판으로 삼아 노년의 삶을 다시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부턴 편리하고 안락한 교육여건 조성과 훌륭한 강사들을 초청해 보다 향상된 학사운영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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