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예비부모를 위한 ‘임산부 교육’ 실시

입력 2019년12월06일 21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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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숙자)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비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세살마을 임산부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부모들에게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장려하고, 태아기부터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통해 부모로서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부부공동 양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가족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아기 뇌 발달’을 시작으로‘가족 사랑의 시작, 애착’,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태교와 육아’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4강에서는 예비 부모들이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편지를 써서 낭독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마련했다.
 

수료하신 부부에게는 출산 후 3개월, 6개월, 12개월 가정방문을 통한 1:1 양육코칭 프로그램 ‘가정보듬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매 시간 맛있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숙자 센터장은 태어날 자녀를 위해 부부가 함께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은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으며, 2020년도에 진행되는 임산부 교육에도 예비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조부모와 임산부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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