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 취약대상 점검 실시

입력 2019년12월09일 15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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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일환으로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27개소를 오는 18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소방특정대상물 중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총 27개소가 지난달 27일 선정됐다.
 

이번 안전지도에서는 민간전문가 2명이 참여하여 각종 소방시설의 관리상태 점검 및 화재취약요인 예방지도,소방통로 확보 등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비상구 등 인명대피시설 적정 여부확인, 관계자 안전마인드 고취 등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대형화재 발생빈도가 높아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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