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입력 2019년12월19일 14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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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8일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에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다가 봉오재3로 94번길 11에 새롭게 문을 열고,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주민에게 치매상담·조기검진·예방교육·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센터는 연면적1,814㎡, 전용면적1,079㎡ 규모로 상담실, 교육실,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가족카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같은 층에는 낮 동안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 돌봄 터도 위치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치매는 이제 더 이상 치매환자 개인과 그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지역사회가 다 같이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서구치매안심센터가 대한민국 최고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센터 내 치매가족카페는 주민 누구나 방문하시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꼭 오셔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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