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해외유입 감염병 노출 차단 위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사용 홍보

입력 2019년12월19일 22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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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연수구보건소(소장 노순호)는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위험국가 여행 후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약처방 시에 해외여행력이 확인되어 의료진의 감염 노출 가능성이 있었으나 현재는 ITS 개발로 진료접수 초기와 진료 시 환자의 해외여행력을 인지함으로써 감염병 노출을 차단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은 메르스(중동지역 13개국), 라싸열(나이지리아), 페스트(마다카스타르), 에볼라바이러스병(콩고민주공화국)에 대한 해외감염병과 발생국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면 어디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하여 진료시스템과 연계한 해외여행력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연수구보건소(032-749-8013)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정보부(033-739-0422~4)에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해외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주민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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