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겨울철 대비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함’점검

입력 2019년12월23일 19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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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3일 겨울철을 대비하여 부평동 전통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함’ 점검을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함 점검 대상지인 부평전통시장은 지난 1950년 개설된 이후 4개의 시장이 밀집한 곳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전통 시장의 특성상 점포가 인접하여 붙어있고 통행로가 좁고 복잡하다. 따라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부평구 관내 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함’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보이는 소화기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함 외부 상태, 소화기 가동상태 적정여부, 소화기함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소화기함 주변 쓰레기 정리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추가 신설예정지 5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위험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보이는 소화기함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이는 소화기함이 항시 사용 가능하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함의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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