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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설비 지원 조례'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세대에 화재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에 착수했다.
 

구는 지난 18일 해당 사업에 착수하여 관내 275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시설에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하나 이를 준수하지 않은 시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재난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 세대에 우선적으로 설치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보급률을 높임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