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 사용주의 당부

입력 2019년12월27일 15시3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7일 기온 급강하에 따라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 3대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26일에는 부평구 관내 빌라 베란다에 설치된 보일러 전원코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85만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20분 만에 진화되었다.
 

전기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심하게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하고 사용 중에는 자리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나 연탄보일러의 경우 남은 연료에 잔불이 남아 있을 경우 주변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연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잔불을 확실히 꺼야 한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난방용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한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