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제9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팀 모집

입력 2019년12월31일 10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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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6일 광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심폐소생술 홍보를 위한 2019년 '제9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일반인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오는 2월 6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제9회 광주지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리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생존률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응급의료종사자를 제외한 만 10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경연방법은 3인 이내로 1팀을 구성 제한시간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재연 후 고득점 순으로 우수팀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광주대회에서 최고득점 1팀은 광주광역시 시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오는 4월 대구 EXCO에서 개최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에게 생명의 귀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열정어린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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