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수능 전 마지막 점검

입력 2013년09월03일 22시38분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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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략 짜는 동시 영역별 A/B형 중 어느 유형을 선택할지 최종 결정

[여성종합뉴스] 3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은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짜는 동시에 영역별 A/B형 중 어느 유형을 선택할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모의평가 가채점 성적이 학생부보다 크게 낮으면 수시 1차에 최선을 다하고, 반대로 학생부보다 월등히 좋으면 수시를 과감히 포기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중하위권 학생은 무리하게 B형을 선택하기보다는 A형으로 갈아타는 것을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수준별 선택형 수능의 핵심인 영어영역은 9월 모의평가 A형 응시비율이 24.9%로, 6월 모의평가 때 보다 7.2%포인트 올랐다.

이번에 치러진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예상 응시생 대부분이 참가한 만큼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모의평가 성적을 학생부 성적과 비교해 수시와 정시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택하고 맞춤형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에 대비해 학생부 성적을 분석,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각종 서류 등을 미리 챙겨 둬야 한다. 다만,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소신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 상위권 대학은 수시모집 일반전형 우선선발에서 매우 높은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기준만 통과해도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모의평가의 국어·수학·영어 유형별 응시자 비율은 국어 A형 51.6%·B형 48.4%, 수학 A형 70.0%·B형 30.0%, 영어 A형 24.9%·B형 75.1%로, 지난 6월보다 모든 영역에서 A형 응시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영어영역은 A형 응시비율이 지난 6월 17.7%에서 24.9%로 7.2%포인트 뛰어오르며 다른 영역보다 가파른 오름폭을 보였다. 수학은 4.7%포인트, 국어는 1.2%포인트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6일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하면 국어·수학 유형별 응시비율은 9월 모의평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영어는 A형 응시비율이 30∼35% 수준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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