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확진자 방문지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전파 차단 총력

입력 2020년02월06일 21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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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9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6일 CCTV 등을 통해 이동 경로와 시간 등을 파악했다.
 

특히 인천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수구보건소가 신속히 해당점 뿐 아니라 주변 트리플스트리트까지 살균방역 진행과 함께 추가 자체소독을 실시토록했고 해당점 전직원을 상대로 발열체크와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연수구는 지역 주민들의 지나친 불안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9번째 확진자의 당일 방문시간 등을 공개키로 했다.
 
이날 CCTV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오후 4시 26분 옥외주차장에 입차한 확진자는 지하1층에서 지상2층에 소재한 업소 등 8개소를 방문한 뒤, 오후 6시 25분 주차장을 나갔으며 접촉자 규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 조사 중이다.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휴업에 들어어갔고, 소독완결 등 향후 완전한 방역이 확인되면 영업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는 2월 1일 오후 4시 26분부터 오후 6시 25분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여 접촉이 의심되는 주민들은 연수구보건소(032-749-8011,8174~8177)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지체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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