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추석연휴 안전관리 종합대책」추진

입력 2013년09월04일 14시02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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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상황발생 대비, 구조·구급활동 강화-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 중 태풍이 9-12개 정도 발생, 이 중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추석연휴와 겹칠 것에 대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추석연휴 안전관리 종합대책」주요내용으로는 먼저「D·E급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CEO 안전통화제」를 실시,재난위험시설 중 민간관리시설 714개소에 대해 자치단체별로 시설관리 주관부서의 국장(과장)이 민간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와 통화를 안전점검의 날에 실시, 시설 안전점검 등을 당부하게 된다

또한,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를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태풍, 집중호우 대비,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자율방재단(62,886명)과의 핫 라인 구축은 물론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석연휴 전날인 오는17일부터 연휴 마지막 다음날인  23일까지 전국소방관서 215개소의 인력 132,591명과 장비 7,829대를 대거 투입,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어 역, 터미널, 공항, 공원묘역 등 총 242개소에 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경부, 중부, 서해안 등 주요고속도로와 국립공원 등에 119구조구급헬기 26대를 투입하여,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인명구조, 환자이송 등 구조·구급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신고접수대 증설(35%)과 인원 보강(18%)을 통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병원안내 등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설연휴 전 대형사고 방지와 국민의 안전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특별관리를 추진하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캠페인도 실시한다.

오는 11일 까지 전통시장, 영화관, 터미널 등 4,285개소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재난의 불씨를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과 지방에서 동시에 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자체, 부처 및 공사, 공단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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