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역대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들 격려

입력 2013년09월06일 14시03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국제기능올림픽 역대 수상자’들을 국무총리 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오찬에는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로 현재 국제 기능올림픽 선수협회장인 오왕근(56세)씨를 비롯하여
메카트로닉스 직종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단디메카’란 자동화 장비개발 업체를 설립한 이건희(34세)씨 등 역대 수상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수십년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나 대회와 수상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한,  정 총리의 제안으로, 학력과 스펙에 관계없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계기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가 불과 반세기만에 선진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 인재들의 보이지 않는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4연패 및 통산 18번째 우승 달성은 참가선수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준 수상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능력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능력중심사회를 구축하고 기술인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데 범정부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숙련기술인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므로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데 기술인들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기능올림픽 역대 수상자들은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모델이므로, 후배 기술인들이 세계 최고의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