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저소득층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입력 2020년03월18일 17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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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고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에 나섰다. 
 

보급 대상은 마스크 구매비용 부담이 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집단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총 4천4백여명으로, 지난 16일 보건용 마스크(KF94) 8천여장을 확보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우선 배부하였으며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즉시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지난해부터 마스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1인당 26매의 보건용 마스크(KF80)를 보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공적판매량이 전체 생산량의 80%로 상향조정되어 지자체의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마스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구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스크를 조기 보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만큼 손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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