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송도 모의기후변화 당사국총회(SMCOP) 개최

입력 2013년09월09일 0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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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와 연수구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본부의 인천 송도 유치 1주년을 기념하여 2013 송도모의기후변화당사국총회(SMCOP)를 오는 11월2일부터4일까지 3일간 공동 개최한다.
 
   인천시는  세계인들에게 인천 송도의 모습을 알림은 물론, 각 국 학생들의 참여로 지구 기후변화의 대응과 GCF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2012년 10월, 인천시는 GCF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 후, 인천시는 GCF 사무국 유치도시다운 녹색기후 모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3 송도 모의기후변화 당사국 총회(SMCOP)를 추진하게 되었다.

 2013 SMCO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의한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를 그대로 재현하는 모의회의로서 기후변화와 GCF에 대한 의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각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각 국 입장 및 그룹별 입장을 토의하고 협상해 가는 모의 국제회의로,  국제회의 외에 『한식세계화 작품전- Global Green Food Festival』, 제2회 친환경 자전거축제 등의 연계행사와 B-boy 공연,  Flash Mob, Global Village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전시행사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글로벌 환경외교인력 양성의 기회로 SMCOP에 참가한 많은 미래의 인재들에게는 GCF 등 국제기구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이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Green Growth 인천을 국제적으로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과 비슷한 사례로 뉴욕이“유엔개발계획”을 유치하여 녹색 및 개발 분야에 특화된 높은 수준의 지식기반 서비스산업과 금융 산업을 발전시켰으며, 유엔개발계획 사무국은 총 10,600여명의 직원과 80억 달러 이상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도시 인천 또한, MICE 산업과 친환경 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도모 할 수 있으며, 이번 2013 SMCOP를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여 국제기구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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