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입력 2013년09월10일 21시07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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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10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국제결혼으로 동구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 경제적 사정으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소득 결혼이민자 가족들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6월 접수를 통해 고국방문 희망자를 모집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필리핀 2가족, 베트남 1가족, 일본 1가족 등 총 4가족 15명의 고국방문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고국방문 대상자들은 지난 7월 16일 레티홍융씨 가족의 베트남 방문을 시작으로, 25일 도미나가요시에 가족의 일본 방문, 29일 아나리자씨 가족과 30일 베로니카 가족의 필리핀 방문 등 4가족 15명이 고국을 방문했다.동구청은'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머니 나라를 방문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자녀들도 이번 고국방문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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