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채 달아난 절도범, 하루만에 검거

입력 2013년09월15일 23시1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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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경찰서로 호송, 휴대전화와, 피시방 절도건 등에 대해 함께 수사

[여성종합뉴스] 서울 구로경찰서는 15일 절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도주한 원모(33)씨를 이날 오후 2시45분경 안산 상록경찰서 소속 경찰이 붙잡았다고 밝혔다.

안산 상록경찰서는 피시방에서 80만원을 훔쳐서 달아난 혐의로 원씨를 추적중이었으며, 아이피 추적을 통해 강북구 미아동 피시방에서 검거했다.
상록서는 원씨가 도주했다는 사실 등을 알고 있지는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씨는 검거 당시 차고 있던 수갑이 모두 풀려 있었던 상태로 상록서로 연행됐으며, 경찰은 신변을 구로경찰서로 호송해 휴대전화와, 피시방 절도건 등에 대해 함께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원씨는 14일 오전 6시20분께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사우나에서 휴대전화를 훔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 체포됐지만 10분만에 도주했다. 경찰에 체포된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두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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