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국-터키 항공회담에서 합의한 주 4회 여객운수권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주 2회씩 배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이스탄불 노선에서 각각 주 4차례와 3차례 운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스탄불 노선의 올 상반기 탑승률이 84.4%로 높고 여객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운수권을 조기에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터키 항공여객은 2009년 15만명에서 지난해 32만명으로 3년만에 두 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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