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재)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은 11월 23일(토) 가천박물관에서 제8회 과거시험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나르샤'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6일(토),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열린 과거시험 행사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다. 옛 관아의 모습을 재현해 전통의 멋이 느껴지는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열린 과거시험에는 총 15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고, 그중 33명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과거시험 시제는 '여러분이 세계로 진출한다면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나요?'였다. 글로벌화가 심화되어가는 추세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계로 나아가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모습을 상상해보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었다는 평가이다. 학생들은 미래 자신이 세계로 진출하여 활동하고 싶은 분야로 교육, 과학, 컴퓨터 공학, 항공, 미술, 요리, 의학, 봉사 등 다양한 일들을 꼽았다. 학생들이 적어낸 여러 작품 중 자신이 세계로 나가 어떤 활동을 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 분야에서 어떤 목표를 달성해 인류에 공헌을 하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잘 표현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인천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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