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골목길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 선정

입력 2020년09월14일 22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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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020년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의 전국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골목길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확보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가로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사업은 전국 33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최종 7곳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3억원의 사업비로 설치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송림동 일원의 보행로이며, 올해 말까지 단독형 태양광 LED 보행등 42개소가 설치될 것이며, 앞으로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태양광 LED 보행등은 낮시간에 태양광모듈에 의해 충전되어 밤시간에는 주민들의 안전보행을 위하여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며, 전기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는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한 골목길 보행을 위하여 “골목길 보안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주민들의 과도한 빛으로 생활불편이 없도록 기준조도(10lx)로 개선하고 주민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LED보안등 사업을 올해까지 58%를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안전한 도시구현 공약사항 이행을 위하여 단계적으로 2022년까지 “골목길 보안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동구가 보다 환한 골목길 조성으로 주민, 특히 사회적약자인 노인·여성·아동들이 365일 안심하고 야간에도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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