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종사자 외국어 회화 홍보물 제작·배부

입력 2013년09월16일 10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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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레스토랑 기초 외국어 회화를 책받침형 홍보물로 제작하여 일반음식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외국어 회화 홍보물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책받침형으로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기초 영어와 중국어 회화를 종사자와 손님과의 대화 형태로 표현했고,  수록된 주요 회화 내용은 손님맞을 때, 자리안내할 때, 음식주문받기, 식사중 서비스, 계산과 배웅하기, 주요 어휘모음으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외국인 손님 맞이 에티켓과 아시아권 국가들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19개 언어, 24시간 외국인 무료 통역 서비스 (1588-5644)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외국어 회화 홍보물은 각 군·구를 통해 인천시 전체 일반음식점 약 28,000개소에 배부되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음식업소의 외국인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향후 음식점 종사자 대상 외국어 교육시 교육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음식점 외국어 회화 홍보물 배부를 계기로 인천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음식점 이용 편의 도모와 음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음식업소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 참여를 유도하여 국제 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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