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도서관, 비대면 다문화강좌 운영

입력 2020년10월13일 19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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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강좌의 하나로 ‘엘살바도르(El Salvador)를 가다’편을 제작했다.
 

강사로는 조은숙 동화구연가가 엘살바도르에서 8년여 간 거주한 경험을 토대로 그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곁들여 중남미 개발도상국인 엘살바도르의 현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영상은 바닷가인 ‘멘데스’ 지역에 사는 엘살바도르 아이들이 맹그로브 숲에서 조개를 캐며 물고기를 잡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해당 지역은 중남미에서도 가장 심각한 아동 노동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작가는 위험 속에서 고된 노동에 동원되고 때로는 집안 일을 거들기도 하는 등 어려운 상황 아래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활기차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송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송림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언택트 라이브러리 및 온라인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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