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찬구, 내일을 여는 진로토크콘서트 ’개(開)꿈 콘서트‘ 10월부터 12월까지

입력 2020년10월15일 09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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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양천구는 졸업과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전환기 학년(초6·중3·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폭 넓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일을 여는 진로토크콘서트, 일명 ’개(開)꿈 콘서트‘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월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관내 3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열린다.

 

진로토크콘서트는 학업 스트레스, 진로 설계 등으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코칭 프로그램으로, 정보전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강연, 퀴즈쇼, 아티스트 공연, 모바일 소통서비스를 활용하여 청소년과 출연진이 서로 소통하는 쌍방향 토크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무대공연이 아닌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 또는 학교에서 각 반별로 링크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 접속, 비대면으로 공연을 시청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유튜브 채팅방과 개꿈콘서트 전용 모바일 소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출연진에게 익명으로 질문을 전송할 수 있고, 선택된 질문은 스크린에 공개되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한다.

 

개꿈 콘서트는 딱딱한 진로 교육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직 겪어보지 못한 미래 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미래사회 상상퀴즈쇼’, 또래연사의 공감강연,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구는 정답이 없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미래역량을 학생들이 인지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쌓였던 고민과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과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소통으로 현장에서의 생동감을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졸업과 진학을 앞둔 시가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속에 꿈과 비전이라는 씨앗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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