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확대

입력 2013년09월17일 10시5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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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기금 구조개선 및 지원확대방안'지원방식 전환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활성화대책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범위를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 2천억원 이하 성장초기 기업에는 공공구매시장 참여 허용 등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매출 3천억원 미만 기업에는 고용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R&D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중견기업의 범위를 매출액 3천억원에서 5천억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강화, 신소재 등 신성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조원 규모 '창조경제특별보증' 운용,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정책금융 95조원 수준 확대, 창업선도대학 확대 지원 등의 내용을 내년 재정투자 방안에 담았다.

또  '문예기금 구조개선 및 지원확대방안'에 민간 예술지원을 문예기금 위주로 통합 개편하고 유사 중복사업을 통합과 "특정예술단체에 대한 직접적 자금 지원 중심에서 예술인 제작여건 개선을 위한 공연비 지원과 예술인 복지 확대 등 인프라 중심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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