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중‧장기 계획 담은 ‘2040 종합계획’중간 점검 나서

입력 2020년11월13일 11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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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1일‘2040 인천 중구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홍인성 구청장 및 관련 공무원,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도시정책위원장과 용역업체 연구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년 미래 중구의 모습에 대한 구상과 이에 대한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중구의 여건과 변화상, 미래 트렌드 진단 등 중구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분석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항만·공항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차별화된 발전모델과 원도심 인구 유출 문제 해결방안, 개항장과 월미관광특구, 차이나타운 등 주요 지역 특화전략과 내항재개발 방안을 비롯해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간 균형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였다.
 

‘2040 인천 중구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의 보완사항을 담아 주민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적인 종합 발전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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