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진로교육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20년11월20일 13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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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에 초·중·고 연계 인천형 진로교육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교 진로교육 중 진로체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진로체험활동은 67.6%에서 12.7%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의 FGI 조사 결과에서도 비대면 진로체험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전문 진로교육 시스템인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21년 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AI, VR,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미래 진로교육 디지털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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