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씨는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소리가 들린 뒤 기척이 없어 가보니 쓰러져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깨어나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는 지난해 초 한 케이블방송에서 초고도 비만녀로 출연한 뒤 수술과 운동 등을 통해 70㎏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인조사를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