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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제20회 ‘구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구민을 선정했다.

구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 등지에서 구민상 후보자 23명을 추천받아 현지조사 등을 거쳐 지난 23일 오후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민화합봉사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박명식(부평동) , 효행 부문 김옥희(삼산동) , 산업증진 부문 신계철(에스에스오트론(주) 대표) , 대민봉사 부문 성백종(산곡동, 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문화체육 부문 심해량(청천2동, 청풍풍물단 단장)  교육연구 부문 윤진수(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결정됐다.

 대민봉사 부문 수상자 성백종씨는 대민친절봉사 활동으로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찾아가는 국악 봉사를 하는 등 공로가 인정되었고,

구민화합봉사 부문 수상자 박명식씨는 부평구 스토리텔러로서 ‘내 고장 바로 알기’ 교육에 앞장서는 등 부평구민을 위한 공로, 효행 부문 수상자 김옥희씨는 90세가 넘은 편찮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하며 보기 드문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됐다.

 산업증진 부문 수상자 신계철 에스에스오트론(주)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복지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모범기업인으로서 자질을 갖추었기에 구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심해량 씨는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 연합 부회장과 총무 등을 역임하며 부평풍물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샀다.

 교육연구 부문 수상자 윤진수씨는 과학, 영재, 녹색교육, 정보, 발명 등 교육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부평구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구민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릴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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