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가 24일 개강

입력 2013년09월25일 15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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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가 주최하고 청운대학교 주관으로 운영되는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가 24일 개강했다.

개강식은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이완훈 청운대 교학처장을  비롯하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및 마을공동체 만들기사업 관련 주민들과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근 도시재생정책이 전면철거 방식에서 보전․개량․정비 방식 등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시민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시민맞춤형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인천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 제공과 함께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의 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된,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여 사업이 조기에 정착하고 진행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과 같은 원도심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의 공유와 이에 걸맞는 시민의식 함양이 절실하다”며, “이러한 시점에 개강하게 된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는 매우 시의 적절하고 의미가 크다 할 것이고, 금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시의 정책추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24일부터2013년11월26일까지 총 4개월,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20여명의 수강생이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정책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및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추진전략과 방법, 관련 법령과 지침의 이해와 함께 원도심 우수사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아카데미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정책의 일환으로서, 사업의 조기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육과정의 효과 분석을 통해 확대 운영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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