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시작

입력 2021년03월14일 14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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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역별, 성별, 연령을 고려하여 시민 200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만19세~만39세) 위촉 인원을 지난해 21명에서 41명(신규 27명, 연임 14명)으로 확대하였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등 예산편성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위원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중심으로 운영되는 참여예산기구이다.

 

위원회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심사, 선정하여 시민투표에 올리고 예산편성 전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운영일정으로는 제안사업심사(5월~6월), 예산정책토론회(7월), 주민참여예산 총회(9월)를 거쳐 내년도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고 12월 시 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286개 사업(‘20년 247개), 401억 원(‘20년 297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위원회 청년층을 지난해보다 확대하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여예산 사업발굴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사업 접수는 시 홈페이지,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올해 4월까지 신청해야 한다. 4월 이후 접수 건은 다음연도로 이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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