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건조한 날씨 들불 및 산림화재 주의

입력 2021년03월23일 17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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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3일 건조한 기후 및 바람 등으로 들불 및 산림화재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 논, 밭 등 산림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2020년도 인천광역시 산림에서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이 부상을 당하고 약 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46건 중 41건(89%)의 화재가 논·밭 태우기(36%), 담배꽁초(26%) 등 부주의가 원인이 되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산림화재 대부분이 부주의가 원인이 되어 발생함에 따라 대형 산불 대비 초기진화 대응태세 유지, 유관기관(문화재청, 산림청 등) 산불 진압 합동훈련 실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순찰 활동 강화, 관내 주요 등산로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산림화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바람으로 인해 임야 등 산림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이다.”라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존하기 위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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