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입력 2021년04월19일 22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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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이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배달음식점 2,890곳의 위생 상태를 현장 점검하고, 배달앱 상위 이용업체에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은 음식점 위생 상태가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취지다.

 

특히 최근 개정 고시된 관련 규정에 따라 음식점 내·외부에 위생 등급 지정 표시를 게시할 수 있고, 음식 배달 등을 위한 포장지를 통해 위생 등급 지정 사실을 광고할 수 있어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생등급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 지원, 배달앱·포털사이트 위생등급업소 표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남동구 식품위생과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절차를 돕고자 위생등급제신청을 희망하는 업소에 사전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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