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지역 내 노후화되고 파손된 경관시설물 일제 점검과 수경 시설의 관리용역 사업을 진행한다.

컨벤시아교와 연수고가교 상·하부, 먼우금 사거리 일원에 위치한 인공폭포의 LED 조명, 투광등 등을 교체할 예정이며 미추홀대로 경관 사업지 안내판, 옥련중학교 주변 거리 파손된 의자 등 총 2천 6백만 원 예산으로 5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경원고가교 하부 1개소, 도심 속 숲길 3개소, 연수동 특화 거리 1개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 무독성 살균 소독제 처리 등 총 1천 2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5월부터 10월까지 수경 시설 유지․관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청결한 수경 시설을 유지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