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을 아름답게, 행복나눔 벽화사업’ 추진

입력 2013년10월01일 14시5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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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과 함께 재미있는 벽화그리기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우각로 187번길 일대(송림3․5동)에서 ‘골목길을 아름답게, 행복나눔 벽화사업‘을 추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벽화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아름다운 미관을 제공하고 골목 곳곳 이어지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벽화 둘레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보고 싶고 찾고 싶은 골목길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 벽화 그리기에는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창영사회복지관, 이마트 송림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50여m의 담장에 꿈과 행복을 담은 그림을 그리며 골목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번 벽화작업이 완성된 지역은 그 동안 재개발사업이 지연돼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던 곳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밝고 아름다운 골목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활력을,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그림이 완성돼 달라진 골목길과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땀을 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사진 찍으러 방문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송림점은 2011년 4월 구와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동구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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