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1년05월06일 16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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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 구립도서관 6개소에서 취업, 직장생활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우울, 불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우울감 관련 상담자의 46%가 2,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장년층 이용자가 많은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월 1회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은 도서관 이용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문제 등에 대한 선별검사,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울증 선별검사, 예방수칙과 대처법을 적극 홍보해 주민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은 초기발병 이후 재발, 만성화되기 쉬운 질환으로 지역사회 안에서의 조기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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