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해병대 6여단 방문 서북도서 코로나19 방역태세 점검

입력 2021년05월13일 21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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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6여단에서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오른쪽)이 조희군 백령면장(왼쪽)과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군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중사 노푸름)

[연합시민의소리]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 중장)은 13일,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서북도서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김태성 사령관은 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주요 지휘관 및 참모가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태세와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예방시스템 운용실태와 격리자 시설 및 식당 등을 현장점검하며, 철저한 방역과 세심한 격리장병 관리에 매진하여 지역주민 눈높이에 걸맞은 부대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백령도를 포함한 서북도서 지역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군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 및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하며, “휴가 장병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대는 코로나19 예방시스템을 빈틈없이 운용하여 선제적 부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사령관은 이날 조희군 백령면장을 부대로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군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서북도서 지역 내 민군 상생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했다.

 

한편, 해병대는 서북도서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를 2021년도에는 ‘다시마와 미역’을 신규 구매 품목으로 선정하여 확대하고,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민 군무원 채용’, 재해·재난 대민지원 등 민군 상생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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