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공채 필기 5일 시행, 경쟁률 106대 1

입력 2013년10월03일 13시1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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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경력공채도 시행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안전행정부는 올해 지방직 7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5일 전국 4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과 인천,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총 235명(행정직 169명, 기술직 6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만5066명이 지원해 평균 10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150.1 대 1)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63명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안행부는 분석했다.

또 특성화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에게 공직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지방직 9급 경력경쟁 임용시험도 이날 동시에 시행된다.

이 시험은 지난해(162명 선발)에 이어 부산시 등 15개 시·도에서 총 175명 선발에 1243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 7급 필기시험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7과목(과목당 20분)으로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20분까지 140분간 치러진다. 수험생은 9시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 편의를 위해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된다. 장애인 편의지원 대상 수험생에게는 점자 문제지, 음성지원 컴퓨터,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를 제공하고 휠체어 전용책상을 지원한다. 시험시간도 210분 또는 240분으로 연장 제공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10~11월중 해당 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11월부터 12월중에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까지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정재근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은 "수험생은 본인이 지원한 시·도 홈페이지(시험정보)에 게시된 필기시험 응시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다른 시험장에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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