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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리고 있는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9.6~10.20)를 방문, 전통한방을 직접 체험하고,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전통한방생태 첨단한방기술 등을 소개한 약선문화관, 교류협력관 등을 둘러보며, 한방기(氣)체험장에서 기와 맥(脈)의 기본원리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총리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엑스포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했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09)된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고 있으며,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 한의약을 비롯한 전 세계 20개국의 전통의약을 소개하고, 무료한방진료과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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