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 사업 현장 찾아 진행 상황 등 점검

입력 2021년06월22일 09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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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 사업들이 추진 중인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다시 한 번 챙기는 이른바 ‘민선 7기 리마인드 현장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에서는 지난 9일과 14일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이은 세 번째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박시장은 △6·8공구 공모부지 △아트센터인천 2단계 △워터프런트 1-1공구 △달빛공원 파크골프장 등 송도 내 4곳의 현장을 방문,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6·8공구 공모부지는 1.28㎢ 면적에 랜드마크타워 건립 등을 뼈대로 하는 공모가 실시됐으나 우선 협상대상자와의 협상 결렬과 법정 소송으로 난항을 겪다 최근 재협상이 시작됐으며 조속한 개발 정상화를 목표로 합의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1단계 콘서트홀 옆 송도동 80-9번지 일대에 대공연장과 뮤지엄을 건립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조성사업은 1단계 개발 주체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함께 최근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착 추진 중이다.

 

또 송도를 둘러싸고 있는 수자원을 활용, 시민들이 바다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워터프런트 1-1공구는 6공구 호수와 남측 바다를 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 65%에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달 송도 해안도로와 인접한 달빛공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에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하고 주차장(100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도 설치됐으며 인근 주민들의 힐링 및 건강증진, 공원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부터 개장, 운영에 들어간다.

 

박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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