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정부 정책에 발맞춰 아동보호과 신설

입력 2021년06월29일 17시1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아동보호의 공공성과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아동보호과를 신설한다.

 

반복되는 아동 학대 문제로 아동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과 중장기적인 제도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줄곧 강조되어 온 만큼 6월 중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아동보호과를 신설해 아동 권익 보호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3월 5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직 정비로 아동복지팀,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 팀으로 구성된 아동보호과를 신설하여 아동에 대한 정책 수립부터 위기 아동에 대한 보호, 아동복지 프로그램 운영까지 아동 복지 실현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전담 수행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아동보호과 신설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공적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