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위기관리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21년07월06일 20시54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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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발생 가능 위기를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한 선수단 위기관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020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대회 개최가 1년 연기되는 등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전교육을 시행 중이다.

 

사전교육은 ‘공통 교육’과 ‘종목별 교육’으로 나뉘며, 공통 교육은 올림픽헌장, 플레이북(코로나 대책), 도핑방지, 인권, 안전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기간 중 판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각 종목별로 취해야 하는 절차가 서로 다르므로 해당 종목별 국제심판 등 전문가들과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각 종목단체의 주관 하에 6월 15일부터 종목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 본부에는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상황, 현지 특수 상황, 심판 오심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부 및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선수단장을 대표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이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우려되는 각종 사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함으로써 우리 선수단의 성과와 결실을 보호하고 국민께서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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