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범운영 추진

입력 2013년10월09일 13시40분 김종석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만들기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난8일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구청 청사와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세계 기준의  화장실 문화 정착과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관습처럼 밴 한국식 화장실 문화을 한번 바꾸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그러나 사용한 휴지는 노출시켜 미관상은 물론 세균이 번식하거나 위생상의 문제점도 있어 개선이 필요 하다.

   구청과 보건소 화장실은 모두 26곳으로 화장실 각 칸에 있는 휴지통 65개가 사라지게 되며, 이용객들은 화장실에서 사용한 휴지를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리면 되고 , 여자화장실은 뚜껑 있는 소형 휴지통(위생용품 처리용)을 비치해 이용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을 구청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일반 공중화장실까지 확대 실시해 화장실 청결, 위생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화장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쓰레기봉투 구입 예산도 아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