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597억원이 증액된 6,634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대책사업, 지역 경제 활력 사업, 군민 생활과 밀접 숙원사업 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환경 분야 65억 원, 사회복지 분야 98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31억 원, 교통 및 물류분야 7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71억 원 등을 증액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공무원 여비와 업무추진비 등 4억 5천만 원을 삭감하고, 행사운영 등의 사업비는 과감히 취소‧축소해 64억 원을 감액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강화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 의결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주민 불편사항과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관련 사업들을 적극 반영했다.”며 “이번 추경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군민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 활기와 활력을 되찾는 반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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