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방문형 노인안전지킴이 운영

입력 2021년09월07일 15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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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노인활동 중심 공간을 방문하여 화재예방교육 및 생활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노인안전지킴이를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형 노인안전지킴이 운영은 소방안전에 취약한 원거리 자연 부락 2개소를 포함한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법 및 대피요령 , 주택화재 안전진단 ,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생활의료서비스 , 위험환경 개선 등 이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의 생활안전의 사각지대가 넓어지고 코로나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현 시대에, 노인안전지킴이 운영은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생활 속 안전이 취약한 분들을 대상으로 119를 부르기 전에 먼저 찾아가 일상에서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결함으로써,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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