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시민참여형 ICT사업 홍보 전시장 운영

입력 2021년09월14일 10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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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장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 로비에 자리한 전시장은 인천TP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과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있다.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SW 미래채움 사업’은 균형 있는 인천지역 SW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을 SW 강사로 키워 초중고교의 SW 교육 현장에 투입,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3년째‘인천 SW 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연다.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은 다양한 아동문제를 풀어내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시민이 리빙랩 방식으로 아동문제를 찾아내면 인천시민연구원과 ICT·SW기업이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발굴한 아동문제는 교통안전, 학대, 성범죄 등 30건으로 문제해결에 쓰일 SW 서비스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 등 시민을 위한 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며 “시민의 의견이 담긴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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