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캠프’운영

입력 2013년10월10일 22시30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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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초청 기상과학 체험캠프 운영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기상청으로 초청하여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캠프’를 운영한다.

기상청은 기상과학 대중화와 사회 소수집단인 다문화가족 지원의 일환으로 평소 기상과학에 대한 체험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기상과학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기상과학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날씨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첫날 어린이들은 기상청의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여 매일의 날씨예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오후에는 국가기상위성센터를 방문하여 위성자료를 수신하고 분석하는 지상국 시설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위성인 천리안 위성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학습한다.

또한 전문강사의 지도로 일기도를 같이 그려보고, 학습용 교구(팝업북)를 만들어 보면서 교과서로만 배웠던 날씨현상을 직접 참여하면서 배우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아울러, 각자가 기상캐스터가 되어 봄으로써 날씨예보가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뿐만 아니라,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여 기초과학과 첨단기술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기상청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상과학 지식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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