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시대, 정보지식 우수 공무원 선발대회 열려

입력 2013년10월10일 22시30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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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전국의 공무원들이 모여 정보화 역량을 겨루는 '제20회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가 10일 정보화교육센터(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지난 4~7월 중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전국 103개 기관 대표 394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정보화 기량을 발휘,  정보화 종합지식, 정보화 정책역량, IT 릴레이 퀴즈 3개 분야에 걸쳐 치러졌다.

정보화 종합지식 분야는 전자정부 정책과 IT 관련 지식·활용능력을 평가했고, 정보화 정책역량 분야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에 대해, IT 퀴즈 분야는 정보화 기초상식·정책·최신 경향 등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금년에는 정보화에 관한 단순 지식보다는 정부3.0 등 ‘정보화 정책역량 분야’의 비중을 높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과장급 이상 관리자의 참여율이 지난 대회보다 32.9%(59개→88개 기관) 증가하고, 여성 공무원 참가자도 25.6%(100명)나 되는 등 연령별·직급별로 고르게 참여했다.

한편, '2013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는 공무원의 사무자동화(OA) 활용능력 위주로 평가하던 기존의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2010년도부터 전면 개편한 것이다.

대회의 시상식은 11월 중 실시되며, 입상자(기관)에게는 대통령상(2), 국무총리상(3), 안전행정부 장관상(20) 등 상장과 상금(최고 150만원)을 비롯해 최신 IT기기, 연수프로그램 참가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유공 포상도 확대(장관 표창 2점→4점)해 지자체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은 “‘정부3.0’의 핵심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국민 중심 행정을 하는 데 있어 일선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이 매주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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