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입력 2021년10월07일 19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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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오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30일간 공공주택과 물류창고 및 전통시장 등 20개소에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로 관리중인 시설과 최근 사고발생 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전체 대상시설에 안전관련 전문가 등을 통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 대진단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대형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 위협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니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 요소 신고 등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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